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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중고 옷 거래 활발 및 성장 이유, 헌 옷 사고 파는 방법

by 김뮬란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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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중에서 당근 마켓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중고거래 이용해 본 적 있으신가요? 중고거래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중고옷 거래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개인 간 중고 옷 파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중고옷 거래 성장

SSG닷컴이나 롯데쇼핑 등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도 중고거래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네이버는 미국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POSHMARK)를 무려 16억 달러(2조 원)에 사들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창사 이래 가장 큰 딜입니다만, 주가는 흘러내렸습니다.

 

포시마크 플랫폼
포시마크 플랫폼

✔ 포시마크(POSHMARK) 뭐하는 회사?

포시마크는 중고 의류나 패션 아이템을 개인과 개인이 사고파는 플랫폼입니다. 남이 쓰던 것을 쓰는 건 좀.. 이런 분들 아직 있으신가요? 2011년 설립된 포스마크는 사용자 80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미국 시장에서 업계 1위 사업자입니다. 국내 당근 마켓과 비슷하지만 포시마크는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버티컬 플랫폼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하루 평균 25분씩 포스마크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보듯 체류시간이 긴 편이라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며 체류시간이 길수록 무엇인가를 사고팔 수 있는 기회는 더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저 또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중고거래 증가 이유

올해 정말 월급 빼고 모든 물가가 다 올랐어요.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는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저렴하게 옷을 살 수 있는 중고옷 인기가 오른 거예요. 명품의 희소성을 노리는 투자 성격의 중고거래도 늘고 있어요. 일명 리셀 시장을 말합니다.

 

작년 우리나라 리셀 시장 규모는 5000억 원 수준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올해 안에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환경 문제에 위기감을 느낀 MZ세대가 자신의 신념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중고옷의 인기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나일론 같은 함성섬유는 타이어나 플라스틱만큼 지구에 해로워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네이버가 중고옷 시장은 앞으로도 쭉쭉 잘 나갈 것으로 보고 포스마크를 인수하겠다고 한데 이어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95조 원으로 작년보다 2배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안 입는 옷 판매하세요!

 

중고 옷, 옷걸이에 걸려있는 모습
중고 옷

 

저 또한 중고물품을 사고 판매하고 있는데요. 불필요한 물건을 판매해서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좋고, 필요한 물품은 아주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입지 않는 옷을 리폼하거나 쉽게 판매해 보는 것은 어떤지요? 

 

중고옷 팔기

✔ 중고거래 플랫폼(당근 마켓, 번개장터 등)

브랜드 의류나 상태가 좋은 옷이라면 '중고거래'를 추천합니다. 제가 여러 물건들을 판매해 보았는데 전자제품이 가장 판매율이 좋았고 의류 잡화는 브랜드라면 판매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전 '당근 마켓'을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사고 판매하는 방식도 간편하고 가장 대중화되어있어 개인 간의 거래가 가장 활발합니다.

 

예전에 네이버 중고거래 카페에서 거래를 해 본 적이 있었으나 판매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았고 사기 빈도율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당근 마켓'은 지역 설정을 할 수가 있으며 개인 간 직거래가 더욱 활발한 플랫폼이며 이용해 본 결과 이용이 간편하고 사기 빈도 율도 낮은 편입니다. 

 

거래가 귀찮을 수도 있으나 필요 없는 옷이나 물품들을 판매해서 수익도 내고 지구 환경에 도움도 되는 일이라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좋은 상품을 득템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 헌 옷 매입 서비스

다음, 브랜드 옷이 아니거나 판매가 힘든 옷들은 헌 옷 매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역명에 헌 옷 매입으로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업체가 나옵니다. 전화로 문의하면 취급 가능한 제품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집 앞으로 오기 때문에 더 편하게 옷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업체마다 상이하지만 최소 20kg이 되어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이사 등의 이유로 많은 옷을 처분해야 할 때 이용하면 좋을 서비스입니다. 

 

✔ 고물상

처분해야 할 옷이 많지 않다면 고물상에 판매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책과 옷을 고물상에 가져가 처분해본 적이 있는데요. 빠르게 처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익이 아주 소소합니다. 한 보따리 넘게 옷과 책을 팔았는데 한 2천 원 정도 받았던 거 같아요.

 

쓸 만한 제품이나 브랜드 옷은 사실 중고거래가 수익면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다음 나눔을 통해 헌 옷을 정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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