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덕유산 겨울 산행을 했는데 너무 좋았어서 주말에 설산을 보고 온 후기를 가져왔어요! 덕유산 주말 케이블카는 예약이 필수라서 꼭 하고 가셔야 합니다. 덕유산 케이블카 티켓 구매 팁과 예약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티켓만 구매하고 예약 없이 오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덕유산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저처럼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어른이나 아이와 함께해도 무리없이 설산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코스 : 무주리조트 → 하부 승강장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덕유산 정상 향적봉 원점 회귀
총 소요시간 : 케이블카 대기시간 및 휴식 포함 총 4~5시간 소요
12월부터 2월까지는 곤도라 주말, 공휴일 예약 필수!
✔ 무주 덕유산 곤도라 예매는 네이버에서 검색 후 주말권 또는 주중권 중 선택하여 예매하시면 됩니다.
왕복 주말 대인 22,000원(10% 할인) → 19,800원
왕복 주말 소인 17,000원(10% 할인) → 15,300원
왕복 주중 대인 22,000원(15% 할인) → 18,700원
왕복 주중 소인 17,000원 (15% 할인) → 14,450원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발권하게되면 할인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인 22,000원을 지불해야 하니 꼭 예약하고 할인을 받는 게 좋겠죠!
덕유산 곤도라 예매를 했다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관련 누리집에서 케이블카 탑승 일자와 시간을 꼭 예약을 해야 합니다. 탑승권 예매를 하면 덕유산 리조트 누리집에서 날짜 예약을 해야 합니다. 탑승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 무주 덕유산 곤도라 예약 주의사항
✔ 곤도라는 10월부터 2월 주말(공휴일 포함)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곤도라는 탑승일 포함 2주 전 17시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 객실/숙박 패키지 예약자는 투숙일 잔여석에 한하여 예약 후 즉시 곤도라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 예약은 왕복 및 상행(편도)만 가능하며, 하행은 설천봉 정상 매표소에서 발권합니다.
✔ 동계 주말은 14시 이후 하행 시 많은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덕유산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설산으로 굉장히 유명하기 때문에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곤도라 예약을 하고 가도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셔야 합니다.
무주 덕유산 CCTV를 보는 방법이 있으니 날씨도 체크하고 현장의 상황도 다양하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무주 덕유산 CCTV 실시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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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CCTV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곳은 설천봉 정상, 설천상단슬로프, 미뉴에트 구간, 만선봉 정상, 하이디 하우스, 썬다운 구간, 만선하우스, 설천하우스(곤도라 매표소 및 탑승 위치)까지입니다.
🎈 무주 덕유산 설천하우스 (매표소) CCTV 바로가기
전 부산에서 주말에 출발이라 곤도라 예약 시간을 12시로 하였어요.
토요일 8시반쯤 출발해서 덕유산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니 11시 조금 넘었어요. 곤도라 탑승장 쪽으로 오르면 주차요원이 주차를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이건 너무 좋았어요. 주차하는데 빙빙 도는 거 너무 싫거든요.
저희는 B7쪽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장에서 매표소 입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더라고요. 잠시 대기해서 기다리니 버스가 금방 왔어요. 편하게 매표소 입구에 도착.
셔틀에서 내려서 매표소 입구로 갔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더라고요. 예약을 하고 갔기에 키오스크는 매표소 왼쪽 설천하우스에서 발권했어요.
예약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대기하여 발권하면 됩니다. 곤도라는 왕복티켓으로 예매했기에 내려올 때도 필요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매표소가 있는 설천하우스 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 혼잡했어요. 사람대비 안내 직원분들이 좀 부족해 보여 아쉬웠어요.
곤도라 승강장 대기에 줄을 섰는데 이때가 12시쯤이었어요. 직원이 1시간가량 대기해야 할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1시간 10분 정도 걸렸네요. 곤돌라는 8인이 탑승을 하고요. 오를수록 설경이 아주 멋지더라고요. 스키 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설경도 감상하며 사진 찍고 그러니 금방 도착합니다.
눈이 정말 많이 쌓였더라고요. 오르는 길이 계단으로 이어졌는데 눈이 많이 내려 계단의 형태가 안보이더라고요. 이날 날씨는 추웠지만 맑은 하늘이라 산행은 힘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겨울산행은 눈이 많아 아이젠 필수인거 아시죠.
전 집에서 아이젠, 스패츠, 장갑, 모자, 넥워머, 보온병 등 만만의 준비를 하고 챙겨갔어요. 움직일 때는 괜찮은데 조금 쉬고 있으니 또 춥더라고요. 방한용품 필수로 챙겨가세요. 대여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이젠 없이 오르는 분이 있던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미끌어 넘어질 수 있어요.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곤도라를 타고 편하게 멋진 눈꽃을 볼 수 있는 덕유산이었습니다. 다음날은 덕유산에서 부산으로 오는 길에 거창 수승대와 출렁다리를 걸어보고 왔는데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출렁다리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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