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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갑자기 온몸에 붉은 반점, 두드러기 원인 및 병원 치료

by 김뮬란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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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간지러워 보니 붉은 반점이 올라왔더라고요. 앗 이것은 두드러기다~~ 하고 어제 먹은 음식을 떠올렸어요. 전 특별히 음식 알레르기는 없는데 상한 음식이 있었나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오늘은 제 경험을 토대로 두드러기 원인과 병원 진료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두드러기 증상

이게 시간이 지나니 붉은 반점이 점점 늘어납니다. 딱 모기에 물리면 동그랗고 빨갛게 올라오는 그 모양이에요. 모기 몇십 마리가 온몸에 문 것처럼 두드러기가 여기저기 퍼집니다. 거기에 너무 가려워서 미쳐요.. ㅠㅠ

 

긁으면 안되는데 가려우니 환장합니다. 

 

처음엔 등 허리 엉덩이에 조금 올라왔는데 팔과 다리로 퍼지면서 목까지 올라오더라고요. 너무 흉하기도 하고 간지러워 견딜 수가 없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두드러기 증상
두드러기

 

 

두드러기 증상
붉게 부어오름, 심한 가려움증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 가능

두드러기 원인 및 종류

두드러기는 약물, 음식, 환경의 변화, 피부 접촉 물질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약물,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합니다.

 

✔ 한랭 두드러기 - 겨울바람, 에어컨 등 찬 자극으로 인한 발생

 콜린성 두드러기 - 여름철 찜질방, 운동 등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

 열 두드러기 - 뜨거운 열이 가해진 부위에서 발생

 알레르기 두드러기 - 약물, 음식, 곤충 등에 노출되어 발생

 

두드러기는 피부과 또는 내과로 가시면 됩니다. 전 집 주변에 있는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봤는데요. 두드러기는 원인이 참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급성 알레르기 두드러기였어요. 약물과 음식이 가장 대표적인데, 유병기간에 따라 짧으면 급성, 오랫동안 질병이 지속되면 만성으로 분류가 됩니다.

 

6주 안에 두드러기 증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만성으로 갈 수 있으니 원인을 빨리 찾고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발진 - 두드러기

 

원장님이 두드러기를 보자마자 최근에 약 복용한 거 있는지부터 물어보셨어요. 목감기약을 일주일간 복용하고 있었는데 항생제와 소염진통제가 두드러기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감기약을 한두번 먹은 것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이럴 수 있냐고 물어보니, 본인에게 안 맞는 항생제나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아먹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감기약은 중단하라고 하셨어요. 병원 진료를 보고 엉덩이 주사를 맞고 약을 일주일 처방받아 왔어요. 

 

 

음식으로는 술, 기름진 음식과 땅콩 같은 견과류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했어요. 제가 감기약을 먹고 있어서 우선 먹고 있는 약은 먹지 않기로 했고 음식도 조심하기로 했어요.

 

오래전에 급성 두드러기로 100여종의 알레르기 검사를 해봤는데 먼지 알레르기와,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걸로 나왔어요. 동물이나 특정 음식 알레르기는 다행히 없었어요. 

 

그 뒤로 침구세탁도 더 자주하고 청소에도 신경 쓰고 진드기퇴치제도 뿌리고 그랬었어요

 

 

두드러기 치료 약

두르러기는 원인 파악이 된다면 그 원인을 피하고, 두드러기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첫날 두드러기가 심하지 않아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발랐는데 가려움도 완화되지 않고 다음날 더 심해지더라고요. 목까지 올라와서 병원 가서 주사 맞고 항히스타민제약을 처방받아먹으니 가려움증은 금방 좋아지고 붉은 발진도 점점 옅어지더라고요.

 

두드러기는 빠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고 차단해서 피하는 것이 피부 면역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해요. 면역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긁지 말고 건조함이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올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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